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공의 성 라퓨타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include(틀:스포일러)] * '''[[파즈(천공의 성 라퓨타)|파즈]]''' [[파일:천공의성 파즈.jpg|width=300]] * '''[[시타(천공의 성 라퓨타)|시타]]''' [[파일:천공의성 시타.jpg|width=300]] * '''[[무스카]]''' [[파일:천공의성 무스카 전화 111.jpg|width=300]] * '''[[도라(천공의 성 라퓨타)|도라]]''' [[파일:천공의성 도라도라.jpg|width=300]] * '''샤를르, 루이, 앙리''' - 성우는 각각 [[카미야마 타쿠조]], [[야스하라 요시토]], 카메야마 스케키요. 더빙판 성우는 각각 샤를르: [[홍승표(성우)|홍승표]], 루이: [[장광]], 앙리: [[전광주]], 미국판 성우는 루이가 [[맨디 파틴킨]](디즈니). [[파일:천공의성 삼형제.jpg|width=300]]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남자가 샤를르, 콧수염이 루이, 얼굴에 주근깨가 난 사람이 앙리이다. 도라의 세 아들이자 해적단의 일원들. 본작의 [[개그 캐릭터]]들이다. 나이 먹는 동안 여자라고는 어머니인 도라밖에 모르고 자랐기 때문에 여자에 약하다. 처음엔 도라와 함께 파즈와 시타를 괴롭혔지만 이후론 친구가 되었다. 타이거 모스의 다른 모든 젊은 남성 선원들과 마찬가지로 시타에게 반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잡일에서 해방되었다고 얼씨구 좋구나 하더니 나중에는 자기들이 알아서 한다!!] 작중에선 나이를 많이 먹었음에도 지략이나 행동력이 매우 뛰어난 도라, 그리고 설정상 천재 발명가였다는 그녀의 남편의 자식들이라는데 어째 머리가 좋은 모습도 [[공돌이]] 기믹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밥먹고 자고 하는 것이 해적질밖에 없는 만큼 전투력과 소형 비행정(플래터)을 모는 실력은 발군으로, 초반부터 대놓고 대형전함을 몰아붙이며 털어먹는다든지, 파즈와 함께 시타를 구할 때에는 전함 주위를 현란하게 돌아다니며 연막을 뿌려서 전함을 봉쇄시키는 빼어난 기동술을 보여준다. * '''기관장 할아범''' - 성우는 [[사이카치 류지]] / [[장광]] [[파일:천공의성 할배.jpg|width=300]] 도라일가의 비행선인 타이거 모스호에서 동력계통을 주로 관리하는 키 작은 할아버지.[* 두목인 도라와 나이가 비슷하기 때문인지 도라의 남편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야기하는 걸 보면 도라나 그녀의 죽은 남편과 절친한 친구로 수십여 년을 같이 지내온 듯 하다.] 루이가 파즈를 엔진실로 안내하면서 처음 등장한다. 루이가 조수 데리고 왔다고 크게 말하자 잘들린다는 동시에 파즈에게 손짓을 했는데. 루이는 도라보다 성격이 괴팍하다고 경고한다. 밤에 모든 일과가 정리된 뒤에 한가롭게 도라와 [[체스]]를 두는데 도라에게 당신도 많이 변했다고 하며 그 애들을 도와줘도 아무것도 안 나온다고 말한다. 그리고 라퓨타를 탈출하고 시타와 파즈를 만난 후 파즈가 무사하냐고 말하자 "무사하기는, 내 귀여운 비행선....이"라고 슬퍼하는 걸 보면 타이거 모스 호를 만들고 설계하는데 죽은 도라의 남편과 같이 참여한 듯. 그걸 들은 도라는 징징대지 마! 나중에 더 좋은 배를 만들면 된다고 화낸다. 그래도, 나중에 파즈와 시타 앞에서 보석을 내밀면서 그도 보석 좀 챙겨온 듯. 그리고 기관장 할아범의 외형은 나중에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가마 할아범]]과 [[닥터 에그맨]]의 외형이 쌍둥이처럼 닮았다. 기관장을 모델로 만들어져서 그런 듯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마 할아범은 요괴라서 그런지 팔이 6개가 있다. 사실 정말 비슷한 인물들은 붉은돼지에서 떼로 나오는데 작중 공적으로 등장하는 잡졸들은 대개 이런 느낌으로 생겼다. 이 지브리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수염달린 할아범의 모델은 미야자키의 [[토에이 동화]] 4년 선배이고, 이후 [[톱크래프트]]를 창립하고, [[스튜디오 지브리]]의 설립 멤버였던 하라 토오루라는 설이 있다. * '''모우로 장군''' - 성우는 [[나가이 이치로]](永井一郎), 더빙판 성우는 [[온영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더빙판의 가마할아범 역을 맡았다.], 미국판 성우는 [[짐 커밍스]](디즈니). [[파일:천공의성 장군.jpg|width=300]] [[모노노케 히메]]의 지코보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부우 왕]] 등 지브리 작품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뚱뚱하고 짜리몽땅한 악역 조연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다만 모우로는 지코보나 부우 왕처럼 영악하지도 배포가 있지도 않은, 그냥 [[똥별|탐욕스러운 범인]]에 속하는 인물이다. 육군 장군(소설판에서 계급은 [[중장]])으로 라퓨타 작전의 총지휘관이지만, 특무요원으로 파견나온 대령 무스카로부터 대놓고 무시당하고 있으며 그 역시 무스카를 굉장히 싫어한다.[* 무스카가 자신을 무시하는 걸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고, 수상쩍은 놈이란 인식도 있어서인 듯.] 무스카의 말을 보면 멍청한 돌격형 장군인 듯하다. 다만 로봇이 깨어났을 때 일반 화력으로 로봇을 막아내지 못하자 폭약을 사용하겠다는 보고에 요새를 날려버릴 셈이냐고 막는 등 상식은 있는 면모를 보인다.[* 포탄에 화약으로 가득한 요새 안에서 폭약을 잘못 쓰면 그냥 자폭이다. 다만 문제는 폭약이라도 쓰지 않으면 저 로봇을 어떻게 막을지 방법이 없었다.] 문제는 무스카가 요새 통신선을 절단하여 지휘권을 탈취한 뒤 임시 통신으로 임시 지휘관이라고 뻥치고 요새 포격을 명령해 로봇을 처리하려 했다.[* 물론 무스카도 포탄의 신관을 제거하고 발사하게 하였다. 요새보다는 시타가 죽는 걸 염려한 거지만 말이다.] 하지만 포격에 가슴 부분이 찌그러지고 지켜야 할 시타가 기절하여 분노한 로봇이 먼저 나서서 요새를 다 박살났다.[* 결국 요새가 다 박살나 화력 제한이 의미가 없어져 로봇은 골리앗 전함의 포격으로 처리된다.] 라퓨타 중부를 도굴할 때 군인들이 혹여나 국가에 갖다받쳐야 할 유물 [[횡령]]을 저지를까봐 슬쩍하지 말라는 식으로 미리 다그치기도 했다. 그러나 욕심에 눈이 멀어 무스카를 완벽하게 의심하지 못했고 그것이 결국...[* 달리보면 모우로가 무스카를 강하게 의심하고 계속 그의 행동에 압력과 통제를 가할 필요가 있다고 느낄 수준으로 똑똑했다면 그 무스카도 상대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비행석을 얻은 뒤 무스카가 수월히 활동할 수 있던 건 무스카를 의심하면서도 대충 넘어가주고 개인행동까지 하게 냅둔 모우로의 부주의한 처신 탓도 있기 때문.] 상부로부터 공중전함 골리앗을 지원받고는 비행석이 가리키는 쪽으로 라퓨타를 향해 출격, 순조롭게 상륙하여[* 비행석을 무스카가 가지고 있었고, 그 무스카가 골리앗의 선내에 있었기 때문에 그랬던 듯하다. 추측이긴 하지만 구름벽이 비행석 소유자가 탄 골리앗을 위해 길을 열어줬을 가능성도 있다. 비행석이 없는 파즈와 시타, 도라 일행의 경우 맨몸으로 라퓨타를 감싼 구름벽(용의 둥지)을 돌파해야 했다.] 먼저 파손된 채로 라퓨타에 도착한 도라 일행을 포로로 잡고 라퓨타의 보물들을 노획하는 전과(?)를 거뒀다. 그러나 보물에 잠시 정신이 팔린 나머지 뒤늦게 무스카가 무전기를 부숴버리고 그를 막으려던 병사 몇 명에게 중상을 입히는 배신을 저질렀다는 보고를 듣는다. 모우로는 그제서야 이 놈이 드디어 본성을 드러냈군이라며 대노한 뒤 그대로 병사들을 소집해 무스카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그의 계략에 의해 라퓨타 최하부로 유인당하고,[* 죽기 전 무스카의 홀로그램을 보고 무스카가 거기 있다 생각해 쐈지만, 무스카의 본체는 비행석의 방에 있었기에 전부 헛발. 권총 탄환이 다 떨어질 때까지 무스카의 환영을 쏘다가 안 통한다는 걸 알고 벙찐 표정을 짓기도 한다. 무스카는 네 멍청한 얼굴 보는 것도 이제 질렸다고 비아냥거린다. 사실, 이 시대 과학기술이나 인식으로 그게 홀로그램이라는 걸 알아차리는 게 불가능했을 것이다.] 끝내 라퓨타에서 제일 먼저 추락사한다.[* 사실 무스카가 비행석의 방에 도착해버린 시점부터 모우로에게 승산은 없었다. 무스카가 비행석의 방을 점령한 뒤의 행적을 보면 군부는 그냥 라퓨타에 자신이 도착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으로 이용한 것에 불과하고 그 이후엔 [[토사구팽|걸리적거리니 치워버리려 했을 게 뻔하다.]] 그리고 라퓨타의 시설들을 무스카가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비행석의 방에 도착한 뒤엔 정식적으로 하부에 갈 수 있는 모든 길이 막혀있으므로,(파즈는 무스카가 로봇 병사들을 내보내기 위해 만든 구멍에 바로 골리앗의 포격에 휘말려 날아가서 우연찮게 들어가서 매달렸고 로봇들이 골리앗을 포격하느라 모두 나온 틈에 그 안으로 기어들어간 것이다.) 사실상 하층부에서 뭘 할 수가 없던 모우로와 군인들은 무스카에게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타고 온 비행전함 골리앗은 작중 요새를 쑥대밭으로 만든 로봇병사를 일격에 격파하거나 타이거 모스를 공격하며 최종 보스적인 폼을 보여주나, 무스카의 배신 이후 살아남은 장교들과 병사들이 동료들까지 그냥 내다버리듯이 서둘러 타면서 라퓨타를 향해 포격을 가하지만 전혀 피해를 주지 못했다. 그리고 라퓨타의 로봇병사들이 날아다니며 하는 공격에 격침당해 두동강이 난 채 추락한다.[* 전함 이름이 골리앗이라는 점에서 모우로의 최후를 예감한 이들도 있다는 듯. 성경에서 [[골리앗]]은 [[다윗]]에게 돌팔매 맞고 사망하는 장수의 이름이다. 그리고 공중전함 골리앗도 자신보다 몇십 배는 더 작은 로봇 병사들의 맹공에 파괴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